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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분 전 고장 신호에도 못 막은 KTX 사고

2018.12.12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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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탈선된 KTX 산천 열차와 관련해 사고 발생 28분 전 이상 신호가 감지됐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이 코레일 등으로부터 확보한 사고 당시 관제 녹취록을 보면 사고 28분 전 강릉역 인근 선로전환기에서 고장이 났다는 신호가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당시 경보시스템과 연결된 주변 선로전환기 회로가 뒤바뀌어 끼워져 있어 정확한 문제 지점을 찾을 수 없었고, 이에 현장에 급파된 초기대응팀은 예정된 열차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조금만 더 현장에서 판단을 잘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지만 아무도 열차를 중지시키지 못했다며 국토부가 이 부분을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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