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잘 싸웠지만 막판 1분을 버티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FIFA랭킹 100위 베트남은 아부다비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탄탄한 수비와 역습을 앞세워 전반을 2대 1로 앞섰지만, 후반 동점골에 이어 종료 직전 역전골을 내줘 3대 2로 졌습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베트남은 오는 12일 우승후보 이란과 2차전을 벌입니다.
E조에서는 사우디가 북한에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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