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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협력업체 비정규직, 18일 파업..."위험의 외주화"

2019.01.15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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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4천 명이 오는 18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고 김용균 씨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고용과 예산확대를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전신주를 수리하는 노동자들은 정직원이 아니라며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전기 노동자들의 산재 사고는 천5백 건이 넘는 만큼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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