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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철은 북한 외무성 대표적 전략통"

2019.01.26 오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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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새로운 북측 상대로 알려진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대사는 북한 외무성의 대표적인 전략통이라고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말했습니다.


태 전 공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김혁철과는 오랫동안 외무성에서 같이 근무했다면서 김혁철은 리용호 외무상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체계적으로 양성한 전략형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혁철은 2000년대 초 외무성에 발을 들인 뒤 처음부터 외교 정책과 전략을 세우는 전략부서에서 일을 했고,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에서 북측 단장이던 김계관 제1부상 연설문도 작성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혁철은 6자회담과 2006년 첫 핵실험과 관련한 대응처리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것을 인정받아 2009년 9국 부국장으로 승진했다면서 30대에 부국장이 된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혁철이 최근 북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에 포함된 배경에 대해 태 전 공사는 6.12 합의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묶어두려는 의도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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