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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 피해 상인 "이제 장사해요"

2019.01.30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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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앞두고 화마로 판매시설이 사라진 울산 농수산물시장에 임시 매장이 마련됐습니다.


실의에 빠진 상인들이 조금씩 힘을 내는 모습입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장 주차장에 고깔 모양 천막이 빼곡합니다.

화재로 무너진 건물을 대신할 임시판매장입니다.

소매 수산시장이다 보니, 수족관에 냉장고까지 갖춰야 할 설비가 제법 많습니다.

설 대목에 맞춰 준비했던 물건은 팔아보지도 못했지만, 아픔을 삭이는 상인들.

상품을 이리저리 챙기며 힘을 내 봅니다.

[김외숙 / 상인 : 대목은 임박하고 그냥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나와 있는데, 빨리 (장사)해 보려고 나와 있는데….]

임시 판매시설은 불이 날 당시 판매시설 개수에 맞춰 설치했는데, 70개가 조금 넘습니다.

무너진 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새 판매시설을 만들기까지 열 달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울산시는 임시 판매장을 만든 데 이어, 상인들에게 지원금 융자 보증도 해주고 세제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송병기 /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임시판매대 설치 등 모든 부분과 더불어 이분들이 겪는 금융지원과 세제지원까지 아울러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설 대목장을 앞두고 실의에 빠졌던 상인들.

장사 재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의 온정에 조금씩 힘을 내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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