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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홍역·뎅기열…해외 감염 주의

2019.01.31 오후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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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보다는 두 달 늦게 요즘 일본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또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홍역이 돌고 있고, 동남아에서는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우선 일본의 독감 유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민경수 / 외교부 일본 사건 사고 담당 경감 ]
네, 이번 겨울에 일본에서 독감에 걸린 사람은 540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1월 둘째 주 발생한 환자 수가 백64만 명으로 급등하더니 셋째 주에도 210만 명이 넘었습니다.

도쿄도를 비롯해 여러 광역자치단체에 유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일본에서 독감은 당분간 확산 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난 가을 예방접종을 놓친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김원집 사무관과 함께 알아볼까요?

[사무관]
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까지 해외여행 성수기인데요,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일본 방문 2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독감 주요 감염 경로는 바로 이 손입니다.

코나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손을 자주 씻으시기 바랍니다.

해외 유입 법정 감염병 신고 건수는 매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670여 건으로 한 해 전에 비해 27%나 증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아와 유럽 국가에서 홍역 발생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남아를 통해서는 뎅기열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옮는 감염병도 조심해야 합니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은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는 겁니다.

깨끗한 음식을 드시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안전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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