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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SUV 열기...소형 경쟁도 치열

2019.02.04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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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업계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춤하고 있지만, SUV 시장은 다른 모습입니다.


유독 SUV 판매량만 증가하면서 제조사들의 판매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출시한 이 대형 SUV는 4천만 원 안팎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고까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 자동차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SUV 인기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이 실적 감소라는 고민 속에서도 SUV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석우 / 쌍용자동차 마케팅팀장 : 다양한 물건을 적재하고 안전하게 어떤 장소로 이동하는 데 있어서 기존에 승용차가 갖고 있지 못했던 장점들을 SUV는 그것들을 커버 하고, 더 좋은 이익들을 고객들에게 전해준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승용차 판매는 중대형은 물론 경차까지 모두 줄었지만, SUV 판매는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의 SUV 내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서 지난해에는 40%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SUV 인기가 계속되자 자동차 제조사들의 시장 공략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 SUV 판매가 늘어나면서 젊은 층을 잡기 위한 신모델 출시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정렬 / 기아자동차 소형 SUV 팀장 : 가장 혁신적으로 디자인을 개선했고, IT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10.25인치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고, 고급감 있는 무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SUV 판매 증가세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수입차 업체들까지 경쟁에 뛰어들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올해 안에 새로운 SUV 모델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국내 SUV 판매 열기로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의 판매 경쟁도 그만큼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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