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동생 자살 의심 신고..."해프닝"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모른다는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남동생 집으로 출동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밤 6시 반쯤 인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손 의원의 남동생 62살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는 지인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이 지인은 A 씨로부터 "요즘 힘들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불상사를 우려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A 씨를 면담한 결과 단순한 하소연이었으며 자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