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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3월 1일 이전에 만나지 않을 듯"

2019.02.08 오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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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달 말에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여러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미중 무역협상 시한인 다음 달 1일 이전에 만날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두 정상이 언젠가는 만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언급해 왔지만, 그것은 아직은 멀리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각 6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미중 무역협상을 끝내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동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달 말로 예상됐던 미중 정상 간의 무역협상 담판의 시기에 대해 미국 측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은 다음 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양국간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중국을 최대한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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