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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두 달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9.02.17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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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내일부터 두 달 동안 학교와 식품위생 관련 업소 등 국민 생활 밀접시설과 도로, 철도, 에너지 같은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최근 사고 발생과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시설 14만여 곳입니다.

식품 위생 관련이 4만6천 곳으로 가장 많고, 학교시설 2만6천 곳, 급경사지 만4천 곳, 도로·철도 3천200곳 등이 포함됐습니다.

행안부는 기존보다 점검 대상을 줄였지만, 자율점검에서 민관 합동점검으로 바꿔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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