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측 "강남과 열애? 확인 중"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와 가수 강남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상화 측이 "확인 중"이라고 짧게 밝혔다.

16일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열애설 기사를 아직 보지도 못한 상황"이라면서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상화 선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와 소치 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 및 각종 국내외 스피드 스케이팅 우승 전력을 갖고 있으며, 부상 중에도 한국의 국위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최근 추성훈, 황광희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강남은 태진아 소속사인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본부이엔티, 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