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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문화재 건재고택 아산시가 인수

2019.03.22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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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국가민속 문화재 233호 건재고택을 아산시가 인수했습니다.


건재고택은 조선 시대 학자 외암 이간 선생이 태어난 집으로, 지난 2012년 당시 소유자였던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여기서 수십억 원을 도난당해 조명을 받았습니다.

아산시는 문화재청, 충남도와 함께 경매 자금 36억 원을 마련했고, 올해 고택 정비를 진행한 뒤 내년부터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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