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82%는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8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하다는 답변이 82.5%였고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기환경 체감 수준이 나쁘다는 응답도 36%에 달해, 지난 2012년의 16.8%에 비해 6년 사이 2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환경 분야 예산은 지난 2017년까지 10여 년 동안 전체 예산의 2% 안팎 수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사회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20.5%로 지난 2016년 대비 7.3%p 늘었습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점, 행복감은 6.6점을 기록해 전년보다 0.1점씩 개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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