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은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온 찬 공기 영향으로 내일 아침 대관령 기온이 영하 1도, 춘천 4도, 서울과 대구 7도, 광주 8도 등으로 예년보다 3~4도 낮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와 경기 동부, 경북 내륙에는 늦서리가 내리고 얼음도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인 모레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 서울 아침 기온이 9도, 낮 기온 16도로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