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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성추행 들통나자' 의붓딸 살해...30대 긴급체포

자막뉴스 2019.04.30 오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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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곳곳에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경찰은 물속 밑바닥을 헤집고 다니며 뭔가를 찾는 데 열중합니다.

하루 전 이곳에서 13살 여중생 A 양이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신원을 파악한 경찰이 A 양 어머니에게 알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의붓아버지 31살 김 모 씨가 자수했습니다.

자신이 A 양을 살해했다는 겁니다.

김 씨는 의붓딸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넣고 12시간을 다녔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지어 트렁크에 시신을 숨겨둔 채 여중생 친모인 아내와 아기를 차에 태우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은 '의붓딸 성추행 의혹'에서 출발했습니다.

의붓딸 A 양이 김 씨로부터 성추행당했다며 친모에게 알렸고, 이에 추궁당한 김 씨가 홧김에 A 양을 따라가 살해했다는 겁니다.

경찰은 김 씨가 공중전화를 사용해 의붓딸을 불러내고, 범행 도구도 미리 준비한 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는지 캐고 있습니다.


또 숨진 A 양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고, 공범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ㅣ나현호
촬영기자ㅣ김경록
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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