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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北 식량 생산 10년 새 최저...136만t 필요"

2019.05.03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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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으로, 긴급한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와 세계식량계획, WFP이 공동 조사해 오늘 발표한 북한의 식량 안보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 식량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곡물 지원량은 136만t입니다.

보고서는 북한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천10만 명이 식량이 부족한 상태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대북제재가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면서, 제재가 연료와 비료, 기계, 부품 등 농업 생산에 필요한 품목 수입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재가 의도치 않게 농업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FAO와 WFP는 인도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백만 명이 더 굶주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두 기구는 지난 3월 2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북한에 조사단을 파견, 식량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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