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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야외 활동 많은 5월...이건 조심해야

2019.05.04 오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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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은 맑은 날씨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자외선도 점차 강해지는 시기에 접어들고 일교차도 커,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기운이 강해지는 5월

계절의 여왕이라는 별칭답게 1년 중 가장 활동하기 좋은 시기로 꼽힙니다.

다만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조건도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외선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과 색소침착, 탄력 저하를 가져오는 자외선 A와 피부 표면에 주로 영향을 미치며 화상이나 홍반 등을 일으키는 자외선 B로 나뉩니다.

최근 5년간의 국내 자외선을 조사한 결과, 자외선 A와 자외선 B 모두 6월에 가장 강했습니다.

그런데 5월 자외선도 6월에 못지않았고 여름철보다도 강했습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5월과 6월은 맑은 날이 많고 강수가 없어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한여름보다도 많습니다. 야외 활동 시 모자나 양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일교차도 문제입니다.

5월, 서울의 평년 최저 기온은 13.2도, 낮 기온은 23도로 일교차는 9.8도입니다.

4월에 이어 2번째로 높아 환절기 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재민 / 세브란스병원 건강의학과 교수 :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우리 몸이 적응하기 위해 피로도 많이 느껴지게 되고 면역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 등 불청객이 더해질 가능성도 있어 5월 야외 활동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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