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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대행, 北 발사체 '로켓·미사일'로 언급"

2019.05.09 오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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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지난 4일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해 "로켓과 미사일"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현지시간 8일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원회에 출석해 당시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이 전화해 '북한이 지금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쏜 발사체에 대해 미 국방부가 자세히 설명한 것은 처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의 발언은 미국이 최근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에 급파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잠시 거론됐습니다.

이는 한미 당국이 북한 발사체에 대한 정밀 분석을 거치기 전, 발사 상황 초기에 던퍼드 합참의장이 보고한 것을 전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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