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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체육회장 '남북 체육 공동 발전' 한 목소리

2019.05.10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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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는

전 세계 18개국 한인체육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 등
각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체육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3.1운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남북한 체육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발전을 위해
전 세계 740만 동포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외동포 체육인의 모임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남북 체육 교류를 위해 지난 2017년과 지난해 북한을 다녀왔고,
특히 지난달에는
조정식 호주대한체육회 회장이 방북해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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