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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희망...김정은 선택에 달려"

2019.06.12 오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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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후 가진 질의 응답에서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오기 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선택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려 있다면서 4차 남북정상회담을 다시 한 번 제안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에 방한하게 돼 있는데, 가능하다면 그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만날지 여부, 만나는 시기를 결정하는 건 김정은 위원장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북 사이에, 또 북미 사이에 공식적인 회담이 열리고 있지 않을 때도 양 정상들 간에 친서는 교환되고 있습니다.

나는 이번 친서에 대해 사전부터 전달될 거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전달받았다는 사실도 미국으로부터 통보받았고, 대체적인 내용도 전달받았습니다.

그 친서에서 상대에 대한 신뢰와 변함없는 대화 의지가 표명되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모멘텀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보다 조기에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대화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 하더라도, 대화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대화의 열정이 식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속한 만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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