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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기계약직 전원 정규직 전환 완료

2019.07.01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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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늘 자로 무기계약직 사원 만 4천2백여 명을 정규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임직원의 62%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이번 발령으로 홈플러스는 전체 임직원 2만 3천여 명 가운데 99%가 정규직이 됐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정규직 전환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직군을 신설하지 않고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을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이 기존 정규직과 같은 직급과 승진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며, 직원들의 평균 근속 기간이 늘어나 더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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