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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日 수출 규제 따른 인위적 감산 없어"

2019.07.31 오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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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인위적 생산 감축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뒤 컨퍼런스콜을 통해 일본의 조치는 새로운 허가 절차에 따른 부담이 있다며 진행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영향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된 메모리 생산 감축설에 대해서는 현재로써는 인위적인 웨이퍼 투입 감소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재고 전망은 점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얼마나 빨리 줄어들지는 대외환경 불확실성이 있어서 전망이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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