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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銀 상반기 급여 6년 만에 최고 인상률

2019.08.20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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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 직원들이 상반기에 6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른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우리·KEB하나·한국씨티· SC제일은행의 상반기 직원 한 명의 평균 급여액은 5,15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8% 넘게 늘어난 것으로, 2013년 이후 최대 인상 폭입니다.

하반기에도 이 정도 급여를 받는다면 평균 보수는 1억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직원 수는 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백 명 늘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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