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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6일까지 일정 합의 안 되면 국민청문회 검토"

2019.08.23 오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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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논란과 관련해 오는 26일까지 일정 조율이 되지 않으면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라도 실체적 진실을 밝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한국당이 조 후보자 청문회를 3일 동안 열자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심한 정치 공세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결정이 조 후보자 의혹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이라는 야당 공세에 대해선 종료 결정은 일본 아베 총리 때문이지 조국 후보자 때문이냐면서 그런 오도된 인식이 어디에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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