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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조국 딸 관련 윤리위에 교수 불참...재논의할 것"

2019.08.23 오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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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 모 씨가 고3 때 참여한 국제학술대회 발표 초록의 저자표시 적절성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공주대학교가 연구윤리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공주대는 오늘(23일) 열린 윤리위원회에 당시 인턴십을 진행했던 교수가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3 저자로 표기된 연구물에 조 씨의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려면 해당 교수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 회의 때 교수가 출석하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조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09년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에 진행한 3주 인턴십에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 발표물 초록에 제3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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