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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제 1년 기업고용 1.8% 늘어

2019.08.25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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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한 기업들의 첫해 '일자리 창출' 성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181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6월 말 현재 총 84만1,832명이 고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78% 늘어난 것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지 않았던 2017년 6월 말 이후 1년간 증가율인 1.67%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반면, 주 52시간제가 적용되지 않았던 300인 미만 사업장과 특례업종에 속한 기업 110곳의 경우 지난해 6월 말 이후 1년 만에 고용이 1.9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더 낮았습니다.

CEO스코어는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노동환경 개선 등을 명목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추진했지만 당장 눈에 띄는 고용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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