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용산 미군 기지도 전기가 끊겼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강한 비바람에 나무가 넘어지면서 전봇대의 변압기와 전선이 끊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서진 전봇대를 복구하고 여러 그루의 쓰러진 나무들을 제거하고 있다며 기지 내 장병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오산의 미 공군기지와 우리 국방부 영내에서도 여러 그루의 나무가 부러지고, 입 간판이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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