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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조당국 "화재 진압·선박 고정 뒤 구조 대원 투입"

2019.09.09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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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의 화재와 선박 불안정 등으로 구조대원들이 선내 진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 찰스턴지부장 존 리드는 현지시각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연기와 불길 탓에 구조대원들이 선내 깊숙이 진입하는 게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부장은 또 검은 연기가 더는 선체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선체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서는 화재의 완전 진화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이와 함께 선박이 계속 기울고 있는 만큼 화재 진화와 더불어, 선박 고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조대원들을 선내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운반선 골든레이 호는 현지시각 8일 오전 1시 40분쯤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한국인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

나머지 4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미 해안경비대를 중심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구조 당국은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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