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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일본어라고?

2019.09.20 오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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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습니다.
국회 품격은 어디로 가고 의원들이 이렇게 일본어를 쓰다니요.

‘야지’는 ‘야유하다’는 뜻의 일본어 ‘야지우마’의 준말이고요.

‘겐세이’ 역시 ‘견제’라는 뜻의
일본어에서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는 말 가운데
일본어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영화도 있었죠?
연예계나 사내에 도는 소문을 보통
'지라시'라고 하는데요.

이 말은 흩트려 놓는다는 일본어
‘치라시’에서 온 말입니다.

낱장 광고나 선전지 또는
광고지로 바꿔 쓰는 게 좋다고 하는군요.


와... 이것도 일본어였어?
‘땡땡이무늬’라는 말, 정말 많이 쓰잖아요?

근데 이게 ‘몇 개의 점’을 뜻하는
일본어 ‘텐텐’에서 온 말이라고 합니다.
‘물방울무늬’라고 하면 정확합니다.

국밥집 가면 ‘다대기’ 달라는 사람 많죠?
일본어 ‘타타키’에서 유래됐습니다.

“사장님, 다진 양념 좀 더 주세요”
이렇게 하자고요~

뭔가 나쁜 일을 꾸미다가
걸렸을 때 많이 쓰죠. '뽀록나다'

근데 전 이게 좀 재미있게
쓰는 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일본어 ‘보로’에서 왔다고 하네요.
결점이나 누더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들통 났다’이러면 됩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일본어가
다 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 , 수출절차우대국 명단에서 제외했죠.

분노한 젊은이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몰라서 써온 일본말 대신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
이런 일도 바로 오늘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애국'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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