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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5억짜리 軍 휴대전화 보안 앱, 녹음·GPS에는 무용지물

2019.09.21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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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통한 군 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국방부가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로 했지만, 실제 무용지물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맹우 의원이 국방부 등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국방부가 35억 원을 들여 만들기로 한 군 휴대전화 보안 애플리케이션은 녹음과 GPS 기능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방부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녹화 기능만을 제어하도록 정해왔습니다.

이는 일부 휴대전화 제조사가 정책적으로 녹음과 GPS 기능을 외부 앱이 제한하지 못하도록 한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녹화 기능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 보안 교육을 통해 병사 스스로 기밀 유출을 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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