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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오늘 총회...명성교회 세습 '재심수용' 논의

2019.09.23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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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의 부자 목사 '교회 세습' 분규가 오늘부터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의 총회에서 최종 논의됩니다.


예장 통합 교단은 오늘부터 나흘 동안 경북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104회 총회를 열고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무효 재심 결정의 최종 수용여부를 논의합니다.

예장 통합 교단 재판국은 지난달 5일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 무효소송 재심에서 청빙 결의가 교단 헌법상 세습금지 조항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단 총회에서의 재심 결정 수용 여부가 명성교회의 향후 행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신교계에서는 김하나 목사 청빙이 총회에서 거부되면 명성교회가 교단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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