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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진 출석에...與 "상식 이하의 짓"

2019.10.03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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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한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불법을 교사하는 상식 이하의 짓이라면서 자중을 촉구했는데요.

지도부의 날 선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황교안 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라서 이게 불법인지 아닌지 분간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묵비권을 행사할 걸 왜 나갑니까. 상식 이하의 짓을, 정치 지도자가 하고 다니면 국민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진출두 쇼를 하는 본심은, 결국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고 우리 국민을 협박하는 것입니다. 대장 쇼를 하면서 검찰 조사를 맹탕 조사로 만들고, 타락시켜서 퉁 치려는 나쁜 언행입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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