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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큰 피해 없어...가을 축제 예정대로 진행

2019.10.03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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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은 지금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지역에 내려진 태풍 주의보는 오늘 새벽 4시에 해제됐고 지금까지 전북도청 재난 상황실에는 이렇다 할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에서는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전후해 시작된 각종 가을 축제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선 태풍으로 행사가 일시 중단됐던 김제지평선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돼 6일까지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임실N치즈축제도 오늘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축제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앞서 어제 저녁에 개막한 전주세계소리축제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에서 예정된 축제 공연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점곤[ohjumg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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