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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복면금지법에도 시위대 이틀째 거리로

2019.10.05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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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송환법 반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 금지법'을 시행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마스크를 쓴 채 이틀째 거리로 나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오늘(5일) 홍콩섬 코즈웨이베이에서 센트럴까지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침사추이 부근에서 인간 띠를 이룬 수십 명의 시위대는 가두 행진을 하면서 "나는 마스크를 쓸 권리가 있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광둥성 선전과 인접한 북부 신계의 셩수이에서는 수십 명의 시위대가 차이나모바일 등 친중국 성향의 상점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이날 인터넷에는 코즈웨이베이와 침사추이, 샤틴, 셩수이, 타이포 등 20여 지역의 시위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날 밤 복면 금지법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 속에 홍콩의 대중교통으로 하루 500만 명을 수송하는 MTR은 완전히 중단됐으며 이날까지도 운영이 재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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