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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화성 8차 윤 모 씨-당시 경찰관 대질 검토

2019.10.24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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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화성 8차 윤 모 씨-당시 경찰관 대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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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 살인사건 당시 경찰의 '고문 수사'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8차 사건 범인으로 복역한 윤 모 씨와 과거 수사관들을 대질해 조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윤 씨가 폭행 등 강압 수사에 못 이겨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대질 조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씨의 재심을 준비하는 박준영 변호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질조사는 필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주 윤 씨 측이 청구한 정보 공개와 관련해, 과거 윤 씨 피의자 신문 조서와 구속영장 등 9건의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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