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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학상에 소설가 조해진·시인 오은

2019.11.04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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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종합문학상인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조해진 씨와 시인 오은 씨가 선정됐습니다.


대산문화재단은 27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분에 '단순한 진심'의 조해진 씨를, 시 부분에 '나는 이름이 있었다'의 오은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희곡 부분은 수상작이 없고, 번역 부분은 '새벽의 나나'를 독일어로 번역한 윤선영·필립 하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고, 시와 소설 수상작은 번역 지원을 받아 해외에서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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