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사과할 일 아냐"...'논란의 연속' 박찬주

정치 2019-11-05 22:41
AD
■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최영일 시사평론가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삼청교육대 발언과 관련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당 영입을 주도했던 황교안 대표는 국민의 관점을 언급하며 사실상 영입 철회를 시사했고 그만큼 황 대표의 리더십은 다시 한 번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어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자신의 공관병 갑질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해서 삼청교육대에 가서 교육을 받아야 된다 이런 발언을 해서 이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그다음 날에도 계속 논란은 커지고 있지만 사과할 뜻은 없다, 이렇게 분명히 밝혔네요?

[최영일]
지금 이게 정치인이 되시려고 하는 분이 뭐가 잘못됐냐 하면 기자회견을 왜 했습니까? 만약에 임태훈 소장하고 개인적인 사감이나 아니면 팩트와 관련해서 명예가 훼손됐다고 생각하면 처음에 소통을 하는 게 1차적인 거고요, 당사자하고.

도저히 해결이 안 나겠다. 이 사람하고는 내가 말이 안 통한다 그러면 최종적으로는 법적인 판결을 구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명예훼손 소송을 많이들 합니다, 정치인들조차도. 그런데 이분이 기자회견을 한 것은 국민들에게 소명한다는 거예요.

자신의 공관병 갑질 논란이 문제가 많다, 사실과 다르다. 조목조목 아까 해명하는 일부를 들으셨습니다마는 그러면 여기서 본인이 잘못 이야기한 것은 임태훈 소장과의 개인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지켜보고 있는 정치신인 박찬주는 어떤 인물인가, 국민들이 들여다보고 있는 거잖아요.

그럼 삼청교육대 발언은 완전히 시대착오적이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마땅하죠. 누구에게? 임태훈 소장에게 사과하기 싫으면 기자회견을 들은 국민들에게 사과하시면 됩니다.

자, 삼청교육대 발언은 제가 너무 격분한 나머지 완전히 시대착오적으로 해서는 안 될 발언을 한 것입니다라고 거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그다음에 그와 분리해서 임태훈 소장이 저에 대해서 공격한 이야기는 1, 2, 3, 4 이런 것들이 잘못됐습니다라고 팩트를 바로잡아주면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실 논란의 내용은 공관병, 저는 이 얘기를 듣고 혹했어요. 취사병은 총 대신 국자를 드는 것이 업무다. 공관병은 편제표에 있는 근무를 하는 것이 업무 아니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임태훈 소장이 반박했어요. 뭐냐 하면 2017년 당시 병영생활규정에 제52조에는 금지조항이 있는데 농사를 지어도 안 되고 가축을 사육해도 안 되고 심지어는 과목을 따도 안 되고 조개류를 채집해도 안 되고.

아주 세세하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감을 딴다거나 골프공을 줍는다든가 이건 안 되는 거예요, 군인 복무규율상.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그러면 4성 장군으로서 그 규정에 문제가 있다든가 공관병은 예외규정이 있다든가 이렇게 규정 대 규정으로 사실 육군은 FM이라는 말을 우리가 쓰지 않습니까?

필드매뉴얼 육군 교범에 따라서 움직이는 조직이지 않습니까? 그럼 뭔가 조항을 가지고 반박하면 되는데 지금 바비큐 파티라든가 좀 납득하기 어려운 사적인 이야기를 계속하고 계시고 삼청교육대는 사과할 수 없다.

그리고 삼청교육대 정당성을 인정하는 건 아니지만 임태훈 소장은 극기훈련을 받아야 된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또 덧붙였어요. 이게 말이 안 되죠.

아마 앵커님하고 저하고 개인적으로 다툼이 있다 하더라도 제가 사과하십시오 요구하거나 법적으로 그러면 고소하겠습니다라고 할 수는 있지만 당신을 극기훈련 보내겠다, 이걸 통제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둘 다 대한민국 국민이고 성인인데 누가 누구를 극기훈련에 집어넣습니까? 이게 반인권적 발상이라는 건데 문제의 본질을 아직도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앵커]
더군다나 삼청교육대는 극기훈련과는 비교가 안 되는 반인권적인 독재정권의 상징이었는데 말씀하신 대로 박찬주 전 대장이 말을 하면 할수록 계속 논란을 일으키고 파문이 확산이 되고 있는데 기자회견에 대해서 또 해명을 라디오의 인터뷰를 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했는지 먼저 라디오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박찬주 / 전 육군대장 (김현정의 뉴스쇼) : 저는 사과할 의사가 없고요. 사과할 일이 아니고 해명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사과는 나는 못 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비판의 문자가 굉장히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요.) 응원하는 문자도 많습니다. 그건 무슨 뜻이냐 하면 응원하는 분들이 다 삼청교육대의 어떤 비인권적이고 불법적이었던 그것에 대해서 지금 정당성을 말하는 게 아니고 임태훈 소장의 그런 인권 활동을 하는 분의 비인권적인 행태에 대한 분노로서...]

그러니까 인터뷰 내용을 정리를 하면 삼청교육대는 일종의 비유였고 본질은 자기는 피해자다. 임태훈 소장의 어떤 폭로의 피해자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김근식]
그러니까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서 자기가 해명한다고 하는 과정에서 비뚤어진 역사 의식 그리고 시대착오적이고 시대역행적인 역사관을 보여주는 게 바로 삼청교육대 발언이잖아요.

그러면 물론 그 사람 맥락 속에서는 내가 해명하다 잘못 나온 실수다라고 생각을 하면 오늘자 라디오 인터뷰가 좋은 기회죠. 사과할 생각 없습니까 그러면 제가 사실은 여차여차해서 임태훈 소장한테 제가 조금 무례하게 공격을 받아서 좀 과해서 실수로 나온 이야기입니다, 사과드립니다라고 하면 그나마 봉합이 가능하잖아요.

저는 그런 기회까지 걷어차면서 이건 사과할 일 아닙니다. 해명이 필요한 거고 그러면서 계속 자기 주장을 이어가면서 결국은 또 한 번 극기훈련이라고 자기는 이야기하려고 했다는 것 아닙니까?

아니 지금 2019년 대한민국 문명사회에서 저도 제 자식이 말 안 듣는다고 극기훈련 보낼 수 없습니다. 지금 박찬주 대장을 한국당에서 영입 1호로 했던 게 뭡니까?

내년 총선 전략의 새로운 피로, 새로운 어떤 분위기를 일신하려고 데려오려고 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젊은 층 그다음에 중도층 그다음에 조금 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당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라면 젊은층이 생각하는 것은 저 박찬주 대장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삼청교육대라는 잘못된 발언뿐만 아니라 극기훈련이라고 하려고 했다는 이 권위주의적 발상.

말을 듣지 않으니까 내가 극기훈련을 보내서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했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통할 거라고 생각합니까?

그런 생각과 그런 권위적 발상과 그런 발상이 지속되는 한 절대 되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영입을 하려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입의 상징은 중도, 미래, 젊은이에 맞춰져야 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여전히 과거 프레임에 맞춰서 과거 적폐청산에 희생당한 사람이니까 다시 우리 민주당과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서 희생당한 사람을 세우겠다는 건데 그게 똑같이 과거 안에 갇혀 있는 거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들한테 공감을 못 받는 겁니다. 그리고 이분은 무혐의를 받았다 하더라도 어찌 됐든 벌금을 받았고 그리고 갑질 논란으로 부인은 기소된 상태입니다.

그러면 영원히 젊은 장병들 입장에서는 그게 감을 따고 무슨 골프공을 주워오는 것이 맞는 것이든 그른 것이든 간에 별 4개라는 이유로 자기가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해서 장교로 갔는데 자신이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우리 젊은이들이 절대 동의를 못 해요.

그게 바뀐 겁니다. 그걸 따라가야죠. 그걸 지지해야죠. 그리고 설득을 해야죠. 거기에 대해서 마땅히 할 걸 했다, 저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뒤늦게라도 황교안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가 영입을 철회한 건 뒤늦게나마 그나마 다행이지만 애초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일단 시작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본인이 억울한 누명을 쓴 건 아닌 걸로 지금 드러나고 있는데 여전히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잘못이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부인이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기소 내용을 보면 공관병들한테 물도 던지고 부침개도 던지고 베란다에 가둬놓기도 하고 하니까 결국은 부인에 대한 그런 행동은 결국 남편이 방관을 했거나 눈을 감아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었겠습니까?

[최영일]
그런 것도 있고 이게 본인은 부인을 했습니다마는 그때 공관병, 전 공관병들의 증언 중에 어떤 게 있었냐 하면 우리 부인은 지금 연대장급이다. 그러니까 연대장 대우를 해라.
상관처럼 모셔라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는 전언도 있었어요. 본인은 부인한 이야기입니다. 그게 어떤 거냐 하면 4스타, 4성 장군의 부인은 어떻게 갑질할 수 있었는가.

그건 남편이 장군이기 때문이잖아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남편이 장군이라 공관 생활을 한 거 아닙니까, 가족이. 아들을 불러서 바비큐 파티를 했다. 딱 한 번 있었다.

어쨌든 있었다는 걸 인정을 했는데 그러면 아들은 왜 공관에 와서 바비큐 파티를 했을까요? 아버지가 장군이기 때문이잖아요.

그러면 이 가족들은 아버지의 지위, 계급의 특혜를 누린 셈이죠. 공관병들은 그 가족도 수발을 든 셈이죠. 심지어 이야기가 안 나왔습니다마는 전자발찌 같은 것을 채워놓고 수시로 벨을 누르면 하인에게 해당하는 거죠.

옛날에 귀족들이 종을 울리면 달려와서 수발을 들라는 얘기잖아요. 공관병이 그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생각에.

그런 면에서 사고방식이나 어떤 세상을 바라보는 생활의 행태 자체가 아까 말씀하신 권위주의에 쩔어 있는 그런 양상을 보여주는데 지금 한국당은 왜 이분을 황교안 대표가 리더십을 걸면서까지 인재영입 1호로 모시려고 했냐 하면 이번 정부 들어와서 사실은 좋은 사령관인데 훌륭한 장성, 군 지휘관인데 적폐수사대상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 아니냐.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표 적폐청산의 희생자다. 사실은 훌륭한 군인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적폐 희생자로 왔던 이분이 적폐임을 증명하고 있어요.

그럼 이게 어떻게 돼 버리는 거예요? 한국당의 총선 이미지가 초기부터 허물어지는 양상이고 저분이 무혐의인 이유를 한번 제가 법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갑질했다인데 갑질이 직권남용이라는 건데 직권남용은 그 직권이 존재하는 범위 내에서 해당하는 건데 갑질이라는 게 직권 안에 들어 있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법적으로 지금 처벌의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권센터는 무혐의 납득할 수 없다, 다시 재수사해 달라.

항고하고 계속 지금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게 끝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면에서는 부인의 갑질은 나와 무관하다고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고 또 본인도 지금 스스로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의 어떤 권위주의를 다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까 그런데 제가 보기에 정치를 하려는 방향성은 명확히 드러내셨어요. 아까 앵커가 라디오 인터뷰 중에 지금 비난 문자가 너무 많이 들여온다 그랬더니 응원 문자도 들어온다.

그러니까 삼청교육대 발언, 극기훈련 발언. 이런 것에 대해서 응원과 지지도 있다는 거고 나는 그분들을 내 지지층으로 바라보고 정치하겠다라는 입장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일반 국민 다수가 생각하는 정치적 상식과는 거리가 좀 있는 분 아닌가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앵커]
지금 현재 다른 정당들은 박찬주 전 대장에 대한 비난뿐만 아니라 영입을 시도했던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도 역시 격한 발언을 내놓고 있는데요. 다른 정당들 반응 어떤지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황교안 대표는 박찬주 망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 밝히시기 바랍니다. 어제 박찬주 전 대장의 기자회견은 우리 국민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습니다. 공관병 갑질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는 막말에 이르러서는 정말 한탄마저 나왔습니다.]

[채이배 /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 한국당은 병사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을 비판한 사람에 대해 삼청교육대 운운하는 인권 감수성 제로, 역사의식 제로인 박찬주 전 대장을 꼭 영입하시기 바랍니다.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에 딱 어울리는 분입니다. 참고로 삼청교육대는 전두환 군부 시절 인권 유린의 상징으로 있어서는 안 될 역사였습니다.]

[앵커]
그런데 황교안 대표는 이번 삼청교육대 발언 이전에도 계속 박찬주 전 대장에 대한 일종의 애정을 계속 과시를 하면서 귀한 분이라는 표현까지 썼거든요.

[김근식]
저는 그러니까 황교안 대표의 의식이나 인식도 사실 교정되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지금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된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다고 한다면 그 국민적 요구를 받아안을 제1야당이 바로 한국당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한국당이 그런 정권심판에 대한 요구를 제대로 받아안을 그릇을 만들어내야 되는데 황교안 대표는 양쪽의 요구에 직면해 있죠, 항상 제가 말씀드리지만.

오른쪽 극단에서는 이른바 태극기부대라고 상징되는 굉장히 강경한 의미의 우파세력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왼쪽에는 중도파 또는 개혁적 보수라고 이야기하는 이른바 유승민 세력이나 안철수 세력을 이야기하는 이른바 문재인 정권을 반대하지만 중도적인 합리적 보수세력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 황교안 대표가 이끄는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의 포지션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의 문제를 고민을 해야 되는데 이번에 박찬주 전 대장을 영입하려고 했고 그다음에 귀한 분이라고 두둔했고 지속적으로 지금도 그런 식의 인식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다면 여전히 오른쪽 끝에 있는 쪽을 더욱더 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다고 한다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사실은 내년 총선에서의 제1야당으로서 야권의 폭을 좀 넓힐 수 있는 그런 그릇으로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박찬주 대장이 계속 실수한 문제의식이라든지 역사 인식을 보면 전부 삼청교육대, 극기훈련 그다음에 반공, 김정은을 때려잡자 이런 식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자유파, 반공.

심지어 기독교까지 만약 포함이 된다고 한다면 그런 식의 소수화된 어떤 극단적 우파의 초점을 맞춰버리면 내년 총선에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실망한 국민들이 많다 하더라도 선뜻 한국당에 표를 주기는 어려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황교안 대표의 이 문제 의식과 내년 총선의 자유한국당을 어떻게 개조할 것인가에 대한 스텐스는 제가 볼 때 아직도 문제가 있다, 그 부분은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니까 좋은 지적이신 것 같은데 여러 가지 파문이 일 때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도 자성이나 지도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자유한국당 전체 분위기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인 것 같지만 일단 황교안 대표의 행보를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스펙트럼과 문호를 개방해야 되는 그런 역할을 맡았지만 너무 극단적인 오른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최영일]
지금 그래서 나온 상황이고 그렇다면 저는 아까 철회된 것 아니냐. 공식적으로 철회 선언이 나온 바가 없습니다.

지금 나경원 원내대표가 좀 정확한 이야기를 했죠. 국민적으로 공감의식이 떨어지는 분인 것 같다.

그런데 이것도 약간 평론가적인 이야기예요. 왜냐하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도부잖아요. 제가 대표께 건의해서 자, 박찬주 그럼 전 육군대장의 영입은 막도록 하겠다.

이런 이제 결정적인 얘기를 해야 되는데 품평을 했잖아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분이신 것 같다. 하지만 부정적인 평가를 한 거죠.

황교안 대표는 국민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잘 살피고 헤아려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그러니까 귀한 분이고 처음에는 기자들이 배제된 거죠?

왜냐하면 1차 영입대상 9명 예정이었는데 박찬주 대장 빼고 8명 발표했으니까 배제된 거죠? 그러니까 배제라니요 이렇게 얘기하면서 시기를 조율할 뿐이지 영입한다라는 의지를 밝혔었는데 지금 입장은 다소 톤다운이 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아니라고 얘기를 안 하냐는 말이죠. 지금 이 상황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아, 훌륭한 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인식이 우리 당과도 좀 차이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겠다라든가 에둘러서라도 철회 선언을 해야 되는데 철회 선언을 안 해요.

그러다 보니까 아주 이상해진 상황이 오늘 우리공화당이 우리가 영입하겠다, 얘기가 됐다. 이런 식의 발표를 하면서 마치 우리공화당과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대장을 놓고 러브콜 게임을 벌이는 것 같은 양상이 벌어졌잖아요.

이건 왜냐하면 버릴 카드면 빨리 버려야 되는데 카드를 지금 쥐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걸 뺏어가겠다는 다른 세력이 나타난 거 아니에요.

그러면 밀고 당길 겁니까? 이걸 놔야죠, 빨리. 그런데 왜 놓는다는 선언을 못하느냐고요. 이게 리더십의 상처가 아니, 연고 바르면 금방 치유될 작은 상처인데 덧나게 하는 일이란 말이죠. 그래서 저는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셨는데 우리공화당 쪽에서 박찬주 전 대장이 마치 자유한국당에서 버려질 것 같으니 바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그래요.

그래서 홍문종 공동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입이 거의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홍문종 /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유튜브 채널 홍문종의 나폴레홍TV : 박찬주 대장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공화당으로 오겠습니다.하는 말씀을 들었고요. 저희가 빠른 시간내에 같이 모여서 우리공화당과 함께 대한민국 보수 우파를 바로 세우고...]

우리공화당 입장에서는 1명이라도 인재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니까 박찬주 전 대장이 충분히 영입 대상이라고 볼 수는 있겠네요.

[김근식]
그렇죠, 우리공화당 입장에서는 나쁠 건 없죠. 그런데 제가 볼 때 나중에 박찬주 대장이 확인했을 때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에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났는데 저는 홍문종 공동대표도 이 판에 숟가락 한 번 얹은 거죠.

문제가 굉장히 커지고 그다음에 세상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가 되니까 그렇다면 우리공화당에서 모시겠다라는 과도한 해석을 한 것이고. 그리고 박찬주 대장 답변도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게 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마음에 고향은 우리공화당이다.

도대체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1야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이 어쨌든 내년 총선에 있어서 만약에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려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 구조가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연대와 통합이라고 하는 큰 숙제를 앞에 놓은 상태에서 제일 처음으로 모시려고 했던 박찬주 대장이 내 고향은 우리공화당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른쪽에 극단에 치우친 세력과 우선적으로 하려고 했던 이런 스텐스를 황교안 대표나 지도부가 갖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거거든요.

그게 과연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를 생각해 봐야 된다는 거고요. 저는 박찬주 대장이 계속 정치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어제그제 기자회견, 그다음에 또 오늘도 인터뷰할 때 보면 정치에 대한 뜻은 굽히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저도 정치를 잘은 모릅니다마는 언저리에서 지켜본 바로는 저렇게 정무적 감각이 떨어져서는 정치를 해서도 안 되고요.

해도 사실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당 내의 중진인사들도 이야기합니다마는 비례대표뿐만 아니라 사실은 지역구를 나가더라도 공천을 딸 수가 없는 게 이제는 공천이라는 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에요.

다 경선을 해야 되고 그 유권자들이나 당원들의 마음을 사야 됩니다. 그런데 저렇게 사실상 자기 예전의 사고방식에 그대로 갇혀 있는 상황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서 쉽게 되는 게 아닌 거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정치를 하겠다는 그 의지는 제가 볼 때는 존중드립니다마는 정치를 해서 자유한국당의 의석을 하나 가져온다든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박찬주 대장이 정치적 당선을 통해서 자기의 어떤 잘못된 오해에 대해서 국민적 평가를 받겠다는 의지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 굉장히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그런 충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런데 마음의 고향이 우리공화당이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김근식]
그러니까 우리공화당이 주장하는 탄핵에 대한 부당성부터 시작해서.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김근식]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부당성. 그리고 우리공화당에서 가장 많이 내세우는 게 태극기하고 성조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해서 김정은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된다고 하는 굉장히 반공지상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고요. 또 하나는 기독교 지상주의도 좀 있습니다.

그런 등등의 몇 가지의 배합된 상징적 이미지가 있는데 제가 볼 때 박찬주 대장도 그런 큰 상징적 이미지와 가치에 일정 정도 동의한 게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고향이라는 말이 쉽게 나오죠. 마음의 고향이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 단어는 아니거든요.

[앵커]
그러면 이제 이념적 성향이나 가치관은 우리공화당과 비슷하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으로 가겠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최영일]
여기서 제가 이건 제 개인적 평론가적인 추정입니다. 추정인데 박찬주 전 대장이 어느 정도 자신의 군인의 스타일이라고 본다면 작전계획을 다 공개해버린 셈이 됐어요.

마음의 고향은 우리공화당이다. 이건 본인의 얘기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쪽으로 나가지 않고 자유한국당으로 나가겠다.

그리고 본인은 비례대표 안 받겠다고 했어요. 지역구로 나가겠다고 그랬어요. 지역구도 어느 정도 설정한 자신의 연고지, 고향 이야기를 했습니다.

충청권이잖아요. TK 지역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저는 무슨 생각이 드냐 하면 세력상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적으로 나가서 만약 당선이 된다면 이분은 그러면 탈당해서 우리공화당으로 갈 분 아닌가.

지금 우리공화당은 원래 다 어디서 왔습니까? 새누리당 의원분들이 조원진 의원이 탈당해서 만들었고 단독 한 석을 가진 정당이면서 단독 대표였다가 홍문종 의원이 최근에 탈당해서 가면서 두 석이 됐고 공동대표잖아요.

[앵커]
이른바 골수 친박들이라고 볼 수 있죠.

[최영일]
두 분이. 그러면 박찬주 전 대장이 만약에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로 충청권에 나가서 지역구에 당선이 돼서 1개의 의석을 보탰다고 아까 잠깐 표현하셨지만 탈당해서 우리공화당 가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인재영입 1호의 의미가 뭐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면에서 저는 오늘까지 2, 3일 동안 벌어진 그림을 정리해 보면 자유한국당에서 박찬주 전 대장을 영입해서 공천을 주기는 적신호가 들어왔다.

왜냐하면 믿을 수가 없는 정황이 벌어진 거죠, 현재. 이건 저의 지금까지 분석과 평가입니다마는 그러한 시나리오도 충분히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그려볼 만하다. 그러면 위험 인물이 돼 버리는 상황이죠.

[앵커]
그렇죠. 그래서인지 실제로 황교안 대표나 나경원 원내대표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나경원 원내대표는 영입에 대해서 처음부터 긍정적으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일단 두 사람의 발언 내용을 한번 들어보시죠.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이 문제에 관한 판단은 국민의 관점에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박찬주 前 육군 대장은) 국민 공감 능력이 좀 떨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민적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으니까 넘어가더라도 황교안 대표가 국민의 관점에서 판단한다.

이래서 언론에서는 사실상 철회 방침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김근식]
계속 표현이 좀 톤다운됐다는 의미에서 사실상 철회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맨 처음에 할 때는 굉장히 귀한 분이다, 우리 당에 필요한 분이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실제 1차 인재영입 발표를 앞두고 그게 밝혀지면서 사전에 다른 지도부 내의 최고위원들이 사실은 반대 또는 보류 의견을 내서 일단 보류가 됐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2차, 3차 인재영입 때는 반드시 데려올 거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도 계속 필요한 분이기 때문에 뒤에서 총질하면 안 된다.

우리의 안보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분이니까 모셔와야 된다는 이야기를 강력하게 했었는데 국민 우려 부분을 잘 살피고 있다는 이야기도 사실은 우려가 있는 건 알지만 잘 설명하고 시기와 범위를 따져서 보면 언젠가 들어올 수 있다고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 삼청교육대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오늘 이야기는 결국은 국민 관점에서 판단해야 될 게 아니냐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좀 국민 관점이라는 것은 일단 여야를 막론하고 심지어 한국당 내에서도 이제는 안 되는 거 아니냐.

특히 박맹우 사무총장 전언으로도 힘들지 않겠느냐고 지금 이야기가 됐기 때문에 아마 저러한 국민 관점의 판단이라는 표현만 본다면 황교안 대표 스스로도 이제는 영입을 철회해야 된다는 그런 톤다운의 표현으로 해석이 됩니다.

[앵커]
그래픽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황교안 대표의 발언이 네 차례에 걸쳐서 바뀌었는데요. 마지막 칸이 빈칸이 남았는데 며칠 안에 철회를 하겠다, 이런 게 나올까요? 아니면 또 여론이 바뀌면 여지가 있을까요?

[최영일]
그래서 제가 조금 묘한 대목은 오늘 철회에 대한 발언이 나와야 정상이 아닌가. 아니, 결국은 국민 관점에서 판단을 하시는데 국민 관점을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수렴하실 거예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실 것인지 직접 아니면 확인을 할 것인지. 그런데 당내에서도 비판이 있었던 점이 뭐냐 하면 인재영입 1호인데 왜 당내 상의가 없이 당 대표가 밀실 영입을 했느냐라는 비판이 일부 있었어요.

그러면 박찬주 전 대장을 황교안 대표가 만나서 뭔가 교감을 가지고 영입을 위한 제의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군 최고 수뇌부 출신이에요, 박찬주 전 대장도.

최근에 계엄 문건 문제도 있고 군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시끄러운 문제가 있어요. 저는 박찬주 전 대장이 공관병 갑질 문제로 상당히 군인 생활 말년에 상당히 위기에 처해 있지만 사실은 군에서는 고급정보를 가지고 있는 지휘관이었던 겁니다.

그런 면에서 황교안 대표가 혹시 바로 철회를 선언할 수 없는 일종의 제안이나 약속 같은 게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상당히 박찬주 전 대장의 영입을 무르는 데도 또 이게 뭔가 비용이라든가 혹은 노력이 들어가야 되는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하루이틀 더 지켜본다면 뭔가 황교안 대표의 좀 속내가 어쨌든 표현되지 않겠는가 생각을 하고 기다려 봅니다.

[앵커]
저희가 그래서 자유한국당 내부의 반발도 준비를 했는데, 그래픽으로. 보니까 이제 공개적으로 비판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공감이 안 됐고 정치판에 들어오기 부적절하다. 지역구 공천도 이제 안 된다. 김세연 의원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그렇게 많이 반대를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지역구 공천도 안 된다 이렇게 하니 이제는 황교안 대표가 영입 철회를 발표를 할지 만약에 발표가 나오면 마음의 고향인 우리공화당으로 갈지 아니면 무소속으로 갈지 아니면 정치를 아예 접을 것인지.

[최영일]
지켜봐야죠.

[앵커]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치권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 여기에 청와대발 악재가 또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강기정 정무수석입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일이죠. 지난주 금요일날 있었던 일인데 정무수석의 발언, 당시 상황부터 일단 한번 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그렇게 우기시지 말고요. 우기시지 말고….]

[강기정 / 청와대 정무수석 : 아니, 표현을 그렇게…. 왜 위원장은! 답변을 우기다가 뭐에요? (강기정 수석!) 우기다가 뭐에요! 우기다가 뭐냐고! 내가 증인이야! 우기다가 뭐요, 우기다가! 똑바로 하세요!]

지금 상황은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우리 안보와 관련한 질문을 했는데 우기다라는 발언을 하니까 증인 자격으로 참석했던 강기정 수석이 사실은 자기에게 주어진 질문도 아닌데 일어났죠.

[최영일]
보통 청와대 참모나 비서진이 야당으로부터 수모를 겪거나 좀 때로는 모욕적인 언사 아닌가 싶은 질타를 받아도 대체로 정중하게 참아 넘깁니다.

왜냐하면 국회에서는, 저기는 입법부잖아요. 그리고 청와대에서 이제 비서진들이 간 거기 때문에 대통령의 면을 봐서라든가 앞으로 이제 대야관계를 위해서라도 대체로 조용히 참고 넘어가죠.

국회에 주로 행정부 사람들이 오면 장차관이든 아니면 청와대의 수석비서관들이든 그냥 저런 안타까운 장면들을 겪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에스컬레이션 돼서 감정이 폭발하는 것은 결국은 일방의 문제가 아니라 쌍방의 책임이다라고 봐요.

나경원 원내대표도 우긴다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하는 것이 등장합니다마는 앞에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어거지로 우긴다.

그러니까 어거지도 하나의 문제제기가 될 수 있고 우긴다도 문제 제기가 될 수 있는데 그 우긴다를 세 번 이야기하다 보니까 강기정 정무수석이 폭발한 것 같아요.

그런데 강기정 정무수석의 저 장면은 사실은 의원 시절에는 심심치 않게 보여지던 장면이에요. 강기정 의원은 상당히 좀 감성적인 캐릭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눈물도 잘 흘리고, 어찌 보면. 또 사람들을 잘 감싸안기도 하고 장난기도 넘치는데 또 분노할 때는 저렇게 고성을 지르는 성향이 원래 있었던 정치인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정무수석 자리는 저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건 좀 명확하게 해야 될 것 같고 아무리 야당이 도발을 했고 야당이 먼저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지금 청와대 비서진들 중에서도 지금 노영민 비서실장도 상당히 좀 얼굴, 낯빛은 좋지 않습니다.

또 당장 공격을 당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기분이 좋겠습니까? 상당히 과거부터 설전이 오갔어요.

그런데 저기서 강기정 정무가 폭발할 일이 아닌데 너무 과하게 폭발해 버림으로써 오히려 청와대의 어떤 본인은 방어막을 치려고 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우발적인 감정 폭발로 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마이너스 효과를 내버렸고 결국은 청와대의 면을 구긴 셈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정권뿐만 아니라 예전 정권에서도 이제 원내대표들이 상임위 활동을 하는 국회 운영위가 국정감사에서 청와대를 하면 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을 제외한 실장이나 수석들이 오기 때문에 대여 공세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좀 강한 비난의 발언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때 되받는 청와대 참모들도 있고 참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 그런데 조금 안타까운 것은 정무수석이라 하면 여야 협치를 이끌어야 되는 당직이기 때문에 더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김근식]
강기정 수석의 금요일 모습은 여러모로 사실은 과한 것이고요. 그리고 사실은 조국 사태 이후에 청와대나 여권이 좀 밀리다가 그 이후에 조국 장관이 사퇴하고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다음에는 또 한국당 쪽에서 몇 가지 자기 자책골을 넣으면서 조금 반전되는 분위기였잖아요.

거기에 사실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가져온 겁니다. 첫 번째로는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자기한테 한 질문이 아닌데 나선 거예요.

이건 우리도 일반인들도 자기한테 한 일이 아닌데 나서면 이건 지나치게 훈수 두면 누가 좋아합니까? 그렇게 해서 맞지 않는 거고 두 번째는 앵커께서 지적하듯이 정무수석의 역할은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대통령을 보좌해서 대국회 업무와 대야 업무를 하는 조율사입니다. 그러면 야당의 대표의 국회 업무의 조율사의 상대방은 누구입니까? 원내대표예요.

바로 나경원 원내대표를 상대로 설득도 해야 되고 협상도 해야 되고 전달도 해야 되고. 지금 청와대가 처리해야 될 지금 정기국회 안에 해야 될 법안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당장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선거법 그다음에 검찰개혁법, 예산안 통과, 기타 개혁입법. 이거 다 야당 도움 없이는 힘든 겁니다.

그걸 강기정 정무수석이 담당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저렇게 국민들이 쳐다보고 있는 국회의 국감장에서 버럭 소리지르면서 욱하면 그게 되겠습니까?

정무수석 본인의 역할에서 너무 나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세 번째로 그럼 과연 그걸 잘 알고 있을 정무수석이 왜 저랬을까 좀 궁금했습니다.

여기저기 생각을 해 보면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앞두고 지지층에 대한 보여주기식 제스처 아니겠느냐. 이런 식의 혹평도 나와요.

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은데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저 이유는 의도는 보면 지금 청와대 지배적 분위기가 저런 것 아니었느냐.

그러니까 조국 사태 이후에 여야가 팽팽히 맞서면서 한치의 타협과 협상의 여지 없이 지금 거의 극한 투쟁을 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라는 게 대부분 지배적 분위기가 우리는 밀리면 끝장이다, 절대 우리는 잘못한 걸 인정하면 안 된다.

야당의 잘못된 공격에는 우리가 그대로 되받아친다, 대통령은 지켜야 된다. 이런 식의 과도한 자기 방어 논리, 과도한 대통령에 대한 심기 경호, 과도한 청와대의 방패 논리.

이것들이 지배적이다 보니까 정무수석 입장에서 나서서 될 자리도 아니고 자기한테 한 질문도 아닌데 본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강기정 의원은 성정이 좀 욱하는 성정이 있어요.

그래서 욱하면서 돌발적으로 나온 게 아닌가 싶어서 저는 저 개인의 입장에서는 정무수석 개인의 과도한 돌출행동이라기보다 더 우려스러운 건 저게 청와대 밑바닥에 있는 기류라고 한다면 이건 앞으로 지금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고 그다음에 임기 반환점 돌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 대야 협상이나 대야 협치의 가능성은 없어진 게 아니냐는 그런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앞으로 정무수석의 기능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일단은 커졌죠, 지금 상황에서는.

두 분 말씀을 정리를 하자면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어떤 응어리 같은 게 있는데 그 감정 표출을 잘하시는 분이 툭 튀어나온 그런 두 가지가 합쳐진 것 같은데 지금 여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를 하는 걸 보니까 사과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지금 청와대에 대한 예산 심의를 해야 되는데 그것도 연기가 됐는데 종합 국정감사가 하나 남아 있는 게 있어서 그때 사과를 하지 않을까 얘기를 하더라고요, 여당 의원도.

[최영일]
아마 저는 강기정 정무수석이 사과를 할 걸로 보고요. 마땅히 사과를 해야 된다고 보고 이것은 본인의 사적인 주관적인 심정이 어떻든 상관없이 정국을 풀어가기 위해서 사과를 해야 돼요.

이걸 누구한테 배우면 되냐 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의 손을 붙들고 11분 동안 환담을 하잖아요.

일본은 지금도 온도차가 있어서 사실은 우리 입장에서는 아니, 잘못한 건 일본인데 일본이 왜 저렇게 뻣뻣하게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교는 냉정한 거니까 우리 대통령은 이 국면을 풀기 위해서 아베 총리를 붙들고 이야기를 나눈단 말이죠.

사실 이제 우리는 공감하였다, 일본 쪽의 외신 보도는 평행선을 그었다고 하더라도 저는 먼저 소통을 시도하는 쪽이 결코 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 배워야 할 사람이 이낙연 총리가 대야관계 잘하시잖아요. 국회에서 질문 받을 때 아무리 쓴소리를 받아도 굉장히 그걸 유연하게 받아치면서 할 말 다하면서 성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청와대 참모들도 배워야 되는데 쉽게 생각하면 강기정 정무수석이 지금 며칠 전, 이틀 전에 있었던 저 장면을 생각하면서 득이 많나 실이 많나를 생각하면 득은 하나도 없고 지금 정국만 꼬아놓은 셈이 됐습니다.

그래서 사과할 텐데 지금 문제는 야당은 빌미를 잡았잖아요. 야당이 지금 강기정 정무수석에 사과로 넘어갈 것 같지 않은 겁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저 사람과는 우리는 소통을 못 하니 그러면 인사권자가 대통령께서 정무수석을 해임하고 사과하라. 이 얘기는 대통령이 사과하라는 얘기예요.

[앵커]
원래 야당에서 자유한국당에서는 조국 사태 이후 참모진 개편을 하라는 요구가 있었는데 마침 이게 터졌네요.

[최영일]
결국 이렇게 되지 않느냐는 빌미가 제공되어버린 셈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대통령의 사과까지 요구하겠지만 저는 그 선까지는 가지 않을 거고 청와대 내에 지금 운영위의 최고 책임자는 대통령은 순방 중이고 노영민 비서실장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청와대 내에서 대야 관계를 연말에 예산국회에도 그렇고 패스트트랙도 그렇고 이걸 끌고 가기 위해서는 좀 분위기를 전환해야 되는데 그럼 뭐 비서실장이 사과할 것이냐. 혹은 정무수석을 해임할 것이냐, 정말.

여기에 대한 고민을 좀 진지하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자, 그러면 당사자인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한번 들어보고 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또 유명한 단어를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정쟁수석이라고. 한번 두 사람의 이야기 들어보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저는 이런 정무수석과 더 이상 대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무수석을 끝까지 고집한다면 야당과의 대화가 아니라 야당과의 전쟁을 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 표명이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강기정 정쟁수석의 버럭질 때문에 국회운영위원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관련 협의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바로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제가 이 민감한 시국에 청와대 정쟁수석은 존재 자체가 해악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기정 수석을 즉각 해임하고 국회에 사과하기 바랍니다.]

이제 해임을 하고 사과해라라는 게 이른바 보수 야당의 요구 내용인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직접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아가서 사과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유감을 표명할 수도 있는데 아까 최 평론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경원 원내대표가 사과를 즉각 받아들일지 아니면 더 큰 요구를 할지 그게 또 미지수겠는데요.

[김근식]
지금 일단 저게 쟁점화가 돼 버렸습니다. 일단 두 야당 원내대표가 요구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아까 그래픽에 나온 것처럼 지금 당장 진행되는 정기국회 여야 협상 자체가 중단돼 버렸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쟁점이 되어버린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걸 풀어야 되는 겁니다. 풀어야 되는 건데 아까 예상 나온 것처럼 다양한 수준이 있겠죠.
강기정 수석이 다시 한 번 사과를 하는 걸로 풀 수도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당사자인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아가서 사과할 수도 있고, 진정성 있게. 아니면 또 하나 사퇴를 스스로 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야당이 요구하는 것처럼 사퇴가 아니라 해임을 당하고 대통령이 사과하는 수준이 있겠죠.

수위에 따라서 몇 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제가 볼 때는 가장 현실적 시나리오는 스스로 사퇴하는 정도에서 매듭을 지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기정 수석 스스로도 일단 이 일이 생겨버린 이상 차후에 정무수석으로 역할을 하기가 힘들어요.

왜냐하면 일단 제1야당과 제2야당의 원내대표가 저 정쟁수석하고는 이제 대화를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버린 이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들 역할 자체가 이제는 불가능하다 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 그걸 끝까지 버텨서 대통령이 해임하고 사과를 대통령이 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자기가 모시는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제가 볼 때는 스스로 사퇴해서 이 국면을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뭐 일부 보도에 따르면 강기정 수석도 내년 총선에 출마 의지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 참에 자기 스스로의 출마 의지를 다시 다지는 것도 나쁠 건 없지 않느냐. 제 개인적인 예상과 전망은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저희가 너무 정략적으로 접근하는지 모르겠지만 관찰자 시점에서 본다면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지금 선거법도 있고요.

검찰개혁법도 있는데, 패스트트랙이요. 그것 지금 처리하기 싫어하는 마당에 강기정 수석의 이런 언행이 좋은 핑곗거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최영일]
그게 아까 제가 빌미라고 말씀을 드린 거고 지금 안 그래도 빌미를 찾고 있는 야당. 그것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그것도 나경원 원내대표한테 공을 덥석 안겨준 셈이 되어버려서 강기정 정무수석이 잘못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뭐라도 공격 포인트를 찾고 있는데 예를 들면 자살골을 넣어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잘못한 건데 문제는 저는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러면 잘했느냐? 잘못했다고 봅니다. 아까 말씀이 틀려요. 뭐냐 하면 청와대가 지금 전쟁을 선포하는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청와대, 강기정 수석의 고성이 지금 우리 야당은 협치하려고 하는데 청와대가 밥그릇을 걷어찼거나 혹은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거다. 아니에요.

지금 청와대와 야당은 전쟁 중이에요, 이미. 지금 언제 야당이 청와대에 협조했습니까?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고 심지어는 좌파 독재 타도까지 외치고 있지 않습니까?

장외투쟁도 계속했고. 지금 연말에 패스트트랙은 또 어차피 격돌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자유한국당이 지금 선거법 개정안을 지지하겠습니까?

아니면 사법개혁을 지지하겠습니까? 다 반대 입장이잖아요. 그러면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입법부 내에 있는 집권여당 입장에서는 한국당을 끌어들이고 싶으나 결국 안 들어온다면 배제하고 나머지 야당을 모아서 밀어붙이겠다는 게 어차피 돌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지 않습니까?

그럼 청와대가 굳이 지금 자유한국당에게 정말 낮은 자세로 그러지 말고 악수하고 화해합시다라는 얘기까지 할 수 있겠지만 굴욕적인 굴복을 할 이유는 없는 거예요.

다만 강기정 정무수석이 대야 관계의 채널이 되기는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이 카드는 어쨌든 수리를 해야 되는데 여기 수리라는 게 교체 외에 별 뾰족한 답은 없어 보여요.

그래서 아까 김 교수님이 예견하신 게 정확하리라고 보는데 하지만 청와대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기서 자유한국당에게 저자세로 갈 것 같지는 않다.

평행선을 그을 것이다, 이렇게 예견을 해 봅니다.

[앵커]
쉽게 양보를 하거나 그렇게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자유한국당이 여러 가지 이제는 헛발질을 하던 참에 울고 싶은 아이 뺨 때리는 경우.

[최영일]
그런 격이 됐죠.

[앵커]
강기정 수석이 엄청나게 자유한국당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본의 아니게 해 버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언론에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그런 내부 발언이 나왔습니다. 바로 처음으로 총선을 앞두고 처음으로 물갈이론이 국회의원, 자당 국회의원 내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재선, 이른바 친박으로 분류됐던 김태흠 의원의 발언인데 먼저 한번 들어보시죠.

[김태흠 / 자유한국당 의원 : 모든 현역의원은 출마 지역, 공천여부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해야 합니다. 저부터 앞장서 당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특히 영남권, 서울 강남 3구 등 3선 이상 선배 의원님들께서는 정치에서 용퇴하시든가 당의 결정에 따라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득권을 모두 포기하고 공천 결과에 따르자. 그러니까 물갈이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김근식]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일단 현역 의원 불출마가 먼저 단추를 꿰기 시작했고 한국당에서는 그런 데 따라가지 못했지만 김태흠 의원을 시발로 해서 이제 현역 다선의원들.

3선 이상 그다음에 이른바 자유한국당으로 치면 굉장히 순탄하게 당선될 수 있는 영남이나 강남 3구에서는 험지로 가든지 용퇴해라.

이런 중진 용퇴론을 처음 꺼내든 겁니다. 제가 볼 때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지만 관전포인트는 몇 개 있어요.

제가 볼 때 하나는 저 김태흠 의원이 충남 출신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비슷한 주장을 한 게 같은 친박이지만 윤상현 의원이 유승민 의원의 변혁그룹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유승민 의원은 인천이 지역구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번에 구성된 총선기획단을 보면 대부분 TK 지역 출신들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TK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당의 의원들의 정세 인식하고 총선 전략하고 그다음에 충청권과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국당 의원들의 총선 전략이 조금은 엇박자를 내기 때문에 먼저 이 충청권과 수도권에서는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위기감이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용퇴론 그다음에 험지 출마론들을 먼저 선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고 또 하나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는 윤상현 의원뿐만 아니라 김태흠 의원도 대표적인 친박 의원이거든요.

그러면 친박 의원이 왜 저렇게 나서서 먼저 선제적 이야기를 할까, 이 부분은 제가 다음에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궁금한데... 일단은 시간이 좀 됐으니까 그렇다면 정리를 해 주신 것처럼 친박도 영남권에 기반을 둔 친박과 그 비영남권 친박의 의견이 좀 다른 것 같고 유승민 의원을 바라보는 눈도 다른 것 같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발언이 있고 또 황교안 대표를 지원사격하는 발언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다음 시간에 또 기회가 되면 다음 시간에 두 분과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순서는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AD
AD
AD
AD
알려드립니다
광고닫기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