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회의 D-1...오늘 전야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내일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10개국 정상을 위한 환영 만찬을 열고 아세안과의 우호 협력 강화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오늘 저녁에는 경남 창원에서 싸이, 보아 등 한류 스타와 아세안 국가 인기 가수가 함께하는 전야제 '아세안 판타지아'가 열립니다.

모레 정상회의에서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이 채택될 예정이며, 오는 27일 한·메콩 정상회의에서는 메콩 강 유역 5개국과의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이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