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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수배' 전단지 돌린 진보단체 경찰수사

2019.12.13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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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공개 수배한다는 내용의 전단을 배포한 진보단체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다음 주 '황교안 구속수사대 504' 대표 장 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죄수복 차림으로 합성한 황 대표 사진에 '공개수배' '토착 왜구' 등의 문구를 달은 전단을 주택가 우편함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 대표 측에서 조만간 고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며, 이를 토대로 장 씨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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