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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뒷유리 깨고 금품 훔쳐...용의자 추적 중

2019.12.14 오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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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택시 여러 대가 동시에 털려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새벽 2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주차돼 있던 택시 뒷유리를 깨서 금품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를 신고한 택시 기사가 열 명이 넘고 신고도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추적을 피하려고 CCTV 사각지대를 범행 장소로 삼았고 범행 차량의 블랙박스 칩까지 뜯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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