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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내년 1월 경기 전망 부정적"

2019.12.27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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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내년 1월 경기 전망이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 예고에도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전망치는 90.3으로 전월 90.0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BSI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한경연의 BSI 전망치는 지난해 6월부터 20개월 연속 100 선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년 1월 경기 전망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기업들의 심리가 부정적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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