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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스케이트장...먼지 흡입차 대거 동원

2020.01.11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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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는데요.

야외 스케이트장은 문을 닫았고 도로 먼지 제거차가 대거 동원됐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강과 맞닿은 노들섬 야외 스케이트장.

평소 아이들이 북적이던 빙판에 적막이 감돕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 때문에 운영이 중단된 겁니다.

[최서신 / 서울 이수초 : 언니랑 같이 차 타고 왔는데 문을 닫으니까 되게 아쉬워서 다음에 한 번 더 오려고요.]

공원에는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갑니다.

[윤태호 / 서울 신대방동 : 좀 먼지가 많은 거 같아요. 목이 칼칼하고 눈이 따가워요.]

서울 시내 곳곳에는 먼지 흡입 차량이 대거 동원됐습니다.

차량 하부의 흡입구로 도로 위 먼지를 빨아들이는 차입니다.

흡입한 먼지는 필터로 걸러져 기존의 물청소 차량보다 효과적입니다.

[김의승 /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 서울시 전역에서 약 70여 대의 분진 흡입차가 투입됐습니다. 분진 흡입차량으로 흡입하면 도로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39% 가까이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려진 올해 첫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민들의 발도 덩달아 묶인 하루였습니다.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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