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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불교계에 육포를 설 선물로?...긴급 회수

2020.01.20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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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설 명절 선물로 불교계에 육포를 보냈다가 뒤늦게 회수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17일 서울 조계종 총무원 종단 대표 스님들에게 황교안 대표 명의로 육포를 보내 문제가 되자 당일 직원을 보내 다시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올해 명절 선물은 육포로 정했지만, 당초 불교계에는 원래 한과를 보낼 예정이었다면서 배송업체와 당 실무진과 논의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배송이 잘못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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