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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오해사지 않도록 신중하길"...與 내부 비판

2020.02.14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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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비공개와 검찰 내 수사·기소 판단 주체 분리 검토 등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행보에 대해 여당 지도부에서 공개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개혁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추 장관이 추진하는 개혁 방안을 국민이 정치적 사건과 관련된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 연제가 지역구인 김 최고위원은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석균 씨 공천 문제와 조국 사태 등을 놓고도 당내 주류와 다른 '소신 발언'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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