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반도·동북아, 다자주의 정신 가장 필요"

국제 2020-02-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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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뮌헨안보회의에서 지역 차원의 협력 메커니즘이 부재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이야말로 다자주의 정신을 가장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각 14일 주요 전체회의 중 하나인 '세계의 비(非) 서방화 : 변화하는 국제질서 내 다자주의'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비무장지대의 국제평화지대화 같은 다자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강 장관은 다자주의의 기초가 된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의 가치가 더는 서구만의 가치가 아닌 인류 보편적 가치라면서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차원의 협력 메커니즘이 부재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이야말로 다자주의 정신을 가장 필요로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이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뮌헨안보회의에서 우리나라 외교장관이 전체회의 토론자로 초청받아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다자주의 강화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가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규범기반 질서 강화 의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한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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