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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코로나19 첫 감염자 관련설 부인"

2020.02.17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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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소재 바이러스 연구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첫 감염자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성명을 내고 최근 연구소 대학원생인 황옌링이 비공식적인 최초 감염자라는 잘못된 정보가 있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는 "황옌링이 2015년까지 연구소에 있었으며 후베이성을 떠나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황옌링의 건강상태는 양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상에서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 근무하던 황옌링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0번 환자'며, 사망 직후 화장을 맡았던 장례업체 직원이 2차로 감염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했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이고, 야생 동물에서 시작돼 사람에게 전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초 감염자와 전염 경로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각종 추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4일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은 우한 진인탄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첫 번째 환자는 화난 수산시장을 방문하지 않았고, 이후 환자들과의 역학적 연관성도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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