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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전문가, 인구 60~70% 감염 전망...확산 늦추기에 초점"

2020.03.11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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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코로나19 확산 사태 대응책에 대해 "확산 속도를 늦춰 보건 체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전문가들은 인구의 60∼70%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이라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인류는 면역력이 없고 치료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이탈리아 확산 사태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감염이 확산하기 시작해 확진자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며 이날까지 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독일 당국은 최근 천 명 이상의 대형 행사에 대해 취소를 권고하면서 국경 폐쇄 등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EU의 모든 회원국은 경제적 충격을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의 엄격한 재정균형 원칙을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대연정 3당은 지난 8일 기업에 유동성 제고 및 조업단축시 지원 강화를 통한 실업 방지 등을 골자로 한 경제 충격 완화 대책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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