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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 '승차진료, 승차검진'...순화어 선정

2020.03.16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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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최근 자주 사용하는 '드라이브 스루'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승차진료 또는 승차검진을 선정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는 원래 차에 탄 채로 상점이나 식당, 은행을 이용하는 것인데, 최근엔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본인 차량에 탄 채로 문진이나 검진, 검체 채취를 받는 진료 방식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신종플루 때 미국 스탠포드 병원이 처음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즉 승차진료 방식 선별진료소는 환자와 의료진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우리나라도 지난 2월부터 도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어원은 '새말모임'을 운영하면서 매주 어려운 외국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 순화어를 발표하고 있는데, 최근 '코호트 격리'를 '동일 집단 격리'로, '팬데믹'을 '세계적 유행'으로 순화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순화어를 많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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