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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4월 6일 개학 가능 여부, 다음 주 초 결론"

2020.03.28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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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 달 6일 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여러 우려가 있다며, 다음 주 초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개학을 위해선 먼저 코로나 19 전파위험을 상당 수준 낮춰야 하고, 학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늘 시도교육감들을 만나 지역사회와 교육계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개학과 관련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여론을 조사하고 있고. 이번 주말 추가 논의 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예정대로 다음 달 6일에 할지, 또다시 연기할지를 오는 31일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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