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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출장 직원 2명 자가격리 중 확진

2020.04.01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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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2명이 브라질 출장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2명이 지난달 30일 브라질에서 돌아온 뒤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초 함께 브라질로 출국해 현지 출장 업무를 수행했으며, 귀국 후에는 자가격리를 유지해 이 기간 국내 사업장 출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은 지난달 24일부터 가동이 중단됐으며, 캄피나스 공장도 지난달 30일부터 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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